"태아는 화장" 36주 낙태 수술 병원 추가 압수수색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태아는 화장" 36주 낙태 수술 병원 추가 압수수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 24-08-19 17:13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한 유튜버가 36주 된 태아를 낙태임신중단했다는 경험담을 올려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 병원을 19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낙태 관련 수술이 이뤄진 수도권 소재 A 병원과 병원 의료진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달 초에도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와 낙태 수술을 한 병원 원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영상 게시자를 찾기 위해 유튜브 본사인 구글에 압수수색 영장을 보냈으나 정보 제공을 거절당한 뒤 유튜브와 쇼츠 영상 등을 정밀 분석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이들을 특정했다.

유튜버는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아 낙태 사실을 인정했고 병원장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태아가 현재 생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병원장은 태아의 시신을 화장하고 화장 업체로부터 확인서도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이날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태아의 사산·화장 기록 등에 대해 “의사 조사와 압수된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태아를 화장한 행위가 증거인멸에 해당하는지 여부 역시 “관련자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나야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父 고소한 박세리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심경고백… 무슨 일?

외국인과 불륜 이어…비서 급여도 빼돌린 이 여성

머리 수영장에 처박힌 발달장애 초등생, 출동한 경찰은…영상

회장은 47억·직원은 1억3천…업비트 임직원 지갑이 빵빵한 이유

‘임영웅 효과’ 톡톡히 본 ‘뭉찬3’…시청률 2.8배 급등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2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