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출소 직원 때린 경찰관…경찰청장 취임 나흘 만인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파출소 직원 때린 경찰관…경찰청장 취임 나흘 만인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4-08-16 18:1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강남서 소속 경찰관, 술 취해 파출소로 임의동행
귀가 조치 위해 신상 묻던 직원들과 시비 붙어
경찰관, 말다툼하다 파출소 직원 3명 폭행


[앵커]

서울 강남의 한 파출소에서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귀가 조치를 도와주던 파출소 직원을 때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새 경찰청장이 취임한 지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 관내에 있는 파출소.

지난 14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가 이곳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던 A 씨가 술에 너무 많이 취했다며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나간 경찰관들이 술에 취한 A 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한 겁니다.

파출소 직원들은 A 씨를 귀가 조치 하기 위해 직업과 이름 등을 물었는데,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옥신각신 언성을 높이던 A 씨

결국 파출소 직원 3명을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당시 상황이랄지. 여기가 사건이 있었던 곳이다 보니까 대응을 직접 할 수가 없는 점은 좀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시 팀원들은 오늘 아침에 퇴근했어요.]

A 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고,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습니다.

앞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물론, 신임 조지호 청장도 서울청장이던 시절 음주 모임 등 현장에서 일탈을 경계해달라고 수차례 주문했던 상황.

하지만 신임 경찰청장 취임 나흘 만에 이 같은 내부 비위가 알려지면서 기강을 다잡겠다는 지도부의 경고는 그저 말뿐인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촬영기자 : 신홍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