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호 어린이입니다"…이웃들 새해 울컥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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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남긴 편지와 간식
이웃들 "덕분에 너무 행복…" 훈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 어린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화제가 된 글에서 글쓴이 A씨는 "어떤 어린이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여 놨다. 너무나 훈훈해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종이에는 "안녕하세요 OOO호 어린이입니다. 2023년 수고하셨습니다 달달한 간식 드시면서 2024년에도 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혀있다. 또 밑에는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간식 꾸러미를 포장해 붙여 놨다. 어린이의 훈훈한 인사말에 이웃 주민들도 답장을 남겼다. 주민들은 "고마워"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한 아침, 감사해요" "행복했습니다" "미소가 절로 나오는 아침이네요" 등 인사를 남겼다. 한 이웃은 "세뱃돈"이라며 만원 한 장을 종이에 붙이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눌러 쓴 애기가 너무 기특하다" "너무 보기 좋다" "아직 세상 살만하구나"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재시·재아·시안 폭풍성장…아이돌 비주얼 ◇ 백지영 "성형비용 10억 정도 들어가" ◇ 이강인·이나은, 발리여행 갔나…목격담까지 ◇ 전현무, 한혜진과 결별 5년만 환승연애 출연?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남양주서 아르바이트 ◇ 이선균 소속사 "악의적 보도 유감…법적대응" ◇ 박호산 "재혼 후 아이 갖기 싫어 아내와 다퉜다" ◇ 탁재훈 "내가 외도로 이혼?…말하자면 복잡" ◇ 프로파일러 배상훈 "친가는 집단학살 피해자" ◇ 브아걸 미료 "2000년대 노브라로 시대 앞서가"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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