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휴학계 반려 모레까지 모두 통보…"모든 것은 학칙대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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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협 온라인 긴급회의 열고 휴학 대응 논의
교육부 미승인 당부…전북대, 조선대 이미 반려
편입학 검토 대학도 있지만…회의서 언급 없어
교육부 미승인 당부…전북대, 조선대 이미 반려
편입학 검토 대학도 있지만…회의서 언급 없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19일 서울시내 의과대학. 2025.03.19. jhope@newsis.com
19일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는 오는 3월 말까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50582000명 증원명에서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하지만, 복귀하지 않을 경우 모집 인원을 다시 5058명으로 정하고 특례 없이 학칙대로 대응한다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
전날에도 교육부는 각 의대 총장들에게 공문을 보내 대규모 휴학을 승인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총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21일 반려하기로 했다. 전북대와 조선대에서는 이미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한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사랑하는 의대생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심심한 위로와 유감을 표하며, 현재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최우선은 의대 교육 정상화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다"며 학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올 것을 호소했다.
일부 대학에서는 편입학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날 의총협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통상 의대에서는 결원이 발생하지 않거나 발생해도 소수에 그쳐 편입학 과정을 진행하는 학교는 많지 않았다. 의대생들의 대규모 휴학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학사유연화 조치에 따라 복귀를 염두에 두고 결원을 충원하지 않았다.
의총협 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전북대 총장은 "휴학계 즉시 반려, 모든 것은 학칙을 원칙대로 적용한다는 점에 합의했다"면서도 "편입에 대해서는 일절 논의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의대국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평소에도 결원이 나오면 대학은 일반 편입학으로 충원해 왔다"며 "결원이 발생하는 의대는 소수이지만 결원이 나왔을 때 하는 일반적 절차"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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