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무슨 날벼락" 하늘에서 100kg 쇳덩이 떨어져…시민들 철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출근길에 무슨 날벼락" 하늘에서 100kg 쇳덩이 떨어져…시민들 철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4-08-14 06:49

본문

뉴스 기사
13일 오전 광주 남구 방림동 한 도로에서 50여m 높이에 있던 크레인 연결고리가 추락하고 있다. 이 사고로 도로 파편에 맞은 보행자 1명·과호흡 증상을 보인 3명 등 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오전 광주 남구 방림동 한 도로에서 50여m 높이에 있던 크레인 연결고리가 추락하고 있다. 이 사고로 도로 파편에 맞은 보행자 1명·과호흡 증상을 보인 3명 등 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출근시간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 100kg의 쇳덩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굉음과 함께 갈고리 모양의 50cm 크기 쇳덩이가 떨어졌다.

도로 위로 떨어진 쇳덩이는 인도 옆 차도 한가운데에 깊이 5cm의 구덩이를 남겼고, 차도는 흙먼지로 뒤덮였다.


사고 당시 차도에는 어린이들을 태운 통학버스와 승용차가 서행중이었으며, 버스정류장에는 대여섯명의 시민이 출근길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씨가 날아온 도로 파편에 어깨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순간을 목격한 뒤 과호흡 증상을 보인 3명도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남구·소방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인부들이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50여m 높이 크레인에 매달린 연결고리가 노후화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구는 이날 오후부터 구청장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13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남구 방림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설치되는 철제 고리가 지면으로 떨어졌다. /사진=광주 남구 제공 /사진=뉴시스
13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남구 방림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설치되는 철제 고리가 지면으로 떨어졌다. /사진=광주 남구 제공 /사진=뉴시스

#도로 #버스정류장 #크레인 #출근길 #쇳덩이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43세 김지석, 13세 연하♥ 여배우와 열애..상대는 누구?
"유재석 집 입장료 5만원"..86억 펜트하우스 얼마나 좋길래
"난 결혼용, 바람 펴" "명품에 돈까지" 걸그룹 출신 女배우 폭로
"신입이 고기 굽는 게 룰이라며 매주 10만원 줘..퇴사 고민"
17세 연하♥ 미나, 직접 나이 정정? "73년생 아니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0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