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안해? 후배 관리 똑바로 해라" 중고생 무릎 꿇린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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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중·고등학생을 무릎 꿇리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A26·여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울산의 한 건물 지하 계단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생 B양과 고등학생 C양을 불러 약 20분간 무릎을 꿇리고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한 뒤 뺨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를 돌려보냈던 이들은 다음날인 5일 C양을 다시 불러 ‘후배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무릎을 꿇게 하고 뺨 등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측 진술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이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안경 없애고 화장한 ‘정유정 포샵 사진’ ☞ 놀이터 흔들의자 넘어져…10대 깔려 심정지 ☞ 한국 여성 BJ, 캄보디아서 시신으로 발견 ☞ 남친과 있는 전처 촬영하고 전 장모 모욕한 40대 ☞ 사진 찍던 12명 추락한 영흥도 농원 테라스 ‘불법’ ☞ ‘양양 해변 낙뢰’ 심정지 회복 30대 끝내 숨져 ☞ 나체로 돌아다니며 성폭행…‘공포의 20분’ ☞ “러 용병들, 러 정규군 납치해 고문·성폭행” 폭로 ☞ “발 각질 정리하다 커피 제조”… 본사 결국 사과 ☞ 승객이 뜯은 아시아나 비상문…수리비 6억 4천만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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