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출근길 반짝 추워요" 체감 -10도로 뚝…미세먼지 나쁨 > 사회기사 | society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2.18.

목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내려가 깜짝 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의 기온은 -1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산지엔 시속 9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분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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