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뒷부분 터졌어!"…웨딩드레스 찢어진 채로 입장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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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합니다. 박수 치며 축하해주는 주변 하객들에게 인사하며 걸어갑니다. 그런데, 신부가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순간 웨딩드레스 뒤쪽이 눈에 띕니다. 웨딩드레스 뒷부분이 뜯어져 걸을 때마다 신부의 신체가 훤히 드러나고 있는 겁니다. 지난 2일 경상남도의 한 웨딩홀에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제보자인 신부에 따르면 객석에 있던 신부의 친구가 이를 발견 후 "뒷부분이 터졌다"며 알려 상황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뒤늦게 드레스를 담당하는 직원이 와서 수습했지만, 신부는 결혼식 내내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식이 끝난 후 영상을 확인해보니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입장 전부터 뜯어져 있었습니다. 웨딩드레스의 다른 부분은 끈으로 고정돼있었는데, 문제가 발생한 부분만 핀으로 고정이 돼 있던 겁니다. 신부는 웨딩 업체를 찾아가 항의했고, 업체 측은 처음에는 사과하다가 이후 "요즘 저출산이라 웨딩 업체가 힘들다"며 선처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신부는 웨딩드레스 비용만이라도 보상받기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웨딩드레스 비용은 패키지에 포함돼있어 금액을 알려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신부는 현재 업체와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지 계속 논의 중입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정희윤 기자 chung.heeyun@jtbc.co.kr [핫클릭] ▶ 현충원에 희생자와 나란히 묻힌 12·12 가담자들 ▶ 압수수색 일정 등 검찰 수사기밀 SPC에 유출 ▶ "반값 여행" 수십억 받고 잠적한 하나투어 점주 ▶ "쉴 땐 OTT"…나 혼자 산다 1인가구 역대 최대 ▶ 전 여친 집 침입해 고양이 세탁기 돌려 죽인 20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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