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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우파 분들께 간청…내 딸 유라 응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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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3-12-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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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최씨 옥중편지 소개
“조민은 후원으로 여행, 유라는 엄마 영치금도 책임 져야” 주장

최서원최순실 씨가 쓴 옥중편지. 정유라씨 페이스북 캡처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와 자신의 딸 정유라씨를 비교하며 응원을 호소했다. 정씨가 모친이 감옥에서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정씨는 14일 페이스북에 최씨가 보낸 옥중편지를 올렸다. 최씨는 편지에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가석방 하고 자신의 사면·가석방 요구는 모른 척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딸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최씨는 “가장 역할을 해야 하는 딸아이가 엄마 병원비 내는 것으로 허덕였다”며 “이 나라에서 우리 딸이 무엇을 해서 돈을 벌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중졸에 배운 것이라곤 승마밖에 없고 얼굴이 다 알려져서 일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모든 걸 이 나라가 뺏어갔다”고 했다.

최씨는 또 “조민은 지킬 것 다 지키고 후원도 많이 해주고 있어서 여행도 다니고 있다. 정경심도 영치금으로 후원이 넘쳤다고 한다”며 “유라는 제 영치금조차 책임져야 하는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파에 계신 분들께 간청드린다”며 “제발 유라에게 비난하지 마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야 한다”고 글을 맺었다.

최씨는 지난달에도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옥중편지에서 “이번에 사면되지 않으면 현 정부에서는 제 사면과 복권을 해줄 수 없다는 판단”이라며 “허물 좋은 비선실세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동 정범으로 엮어서 모든 것을 빼앗겼다”며 석방을 촉구했다.

최씨는 2020년 6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징역 21년을 확정받고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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