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급변풍경보…항공기 왕복 16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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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제주공항 결항
제주=연합뉴스 4월 5일 오전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들이 결항한 가운데 한 관광객이 운항정보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김포발 대한항공 1105편이 결항한 데 이어 오후 3시 현재까지 김포발 국내선 도착 3편이 결항했다. 이들 결항편 연결편인 제주 출발 항공편 3편도 결항 처리됐다. 제주와 중국 항저우 노선을 운항하는 룽에어의 왕복 항공편도 결항했다. 또 원주 노선 도착 1편과 출발 2편, 군산 노선 출발·도착 각 1편, 여수 노선 도착 2편과 출발 3편이 각각 결항했다. 이는 원주와 군산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고, 여수공항에 강풍이 분 때문이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사전 비운항을 제외하고 국내선 왕복 434편과 국제선 도착 11편, 출발 10편 등 총 473편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국내선 도착 104편과 출발 96편, 국제선 도착 8편과 출발 5편만 운항했다. 운항편 가운데 125편은 기상 상황 등으로 지연 운항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강풍과 급변풍이 심할 때 결항하는 항공편이 나오고 있다"며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은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h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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