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KTX 유리창이 파손됐다…도대체 얼마나 추웠길래
페이지 정보
본문
한파에 KTX 산천 유리창 파손. 연합뉴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10분쯤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 객차 유리창에 금이 갔다. 내부 유리와 외부 유리 이중구조로 이뤄져 있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른 열차 운행에도 차질은 없었다. 이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고양시 행신역으로 향하는 KTX 산천 복합열차로 승객 788명이 탑승 중이었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에 대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중창 바깥 창문이 약해진 상태로 열차가 운행하다 튀어 오른 자갈이 외부 유리와 부딪히면서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외부 유리창에만 금이 간 것으로 고객 피해나 운행 지장이 없어 목적지까지 무사히 운행했다"며 "유리창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 지역은 16일 오후 9시 기준 영하 6.4도를 기록했고,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모두 발효 중인 상태였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J-Hot] ▶ 세계 1위가 "생파하자"…21살 핵인싸, 김주형 신드롬 ▶ 비행기 티켓 수상한 알파벳…호갱은 모른 충격 진실 ▶ "오빠 필 때"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첫 재판서 한 말 ▶ "국가 GDP 3% 횡령"…베트남 뒤집은 여성의 정체 ▶ "살릴 수 있는데 뽑고 임플란트"…치과의사 내부폭로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혜 kim.jihye6@joongang.co.kr |
관련링크
- 이전글아영이 사건…병원 측, 피해 부모에 9억 배상 판결 23.12.17
- 다음글의사에 등돌린 여론…"국민 89% 의대증원 찬성…86% 파업 안돼" 23.12.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