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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타로샵에 십자가 쓱쓱…크리스천 부부의 퇴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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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12-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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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집을 향해 손가락으로 십자가를 그리는 여성. 〈영상=JTBC 사건반장〉
타로점집을 향해 손가락으로 십자가를 그리는 여성. 〈영상=JTBC 사건반장〉

타로점집 앞으로 한 여성이 다가오더니 손가락으로 십자가를 쓱쓱 그립니다.

잠시 후, 다시 와서 또 십자가를 그리곤 사라집니다.

어제15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타로점집을 향해 손가락으로 십자가를 그리고, 찬송가를 크게 틀어놓는 이웃 세탁소 주인 부부와 갈등이 있다는 타로점집 업주의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제보자는 올해 4월 타로점집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웃 세탁소 주인 부부가 가게 문 앞에 주차를 하더니, 나중에는 아예 가게 전체를 막기도 했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부부는 세탁소에 찬송가나 교회 설교, 뉴스를 크게 틀어놓기도 했습니다.

제보자가 이에 항의하자 부부는 "찬송가는 원래 10년 넘게 듣던 거다", "내가 언제 당신 가게를 향해 십자가를 그렸냐"며 시치미를 뗐다고 합니다.

찬송가 소리가 워낙 커서 구청에 민원까지 넣었는데, 마침 찬송가가 꺼졌을 때 구청 직원이 온 탓에 구두 경고만 하고 갔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인근 가게 업주는 "여기 자리 잡은 지 2년 되었는데 이렇게 찬송가를 크게 튼 적이 없다"고 제보자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세탁소 부부는 "우리는 문제가 없고, 당신이 예민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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