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건물로 뛰어 내려"…인천 호텔서 큰 불, 투숙객 등 42명 중경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옆 건물로 뛰어 내려"…인천 호텔서 큰 불, 투숙객 등 42명 중경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4회 작성일 23-12-17 22:12

본문

뉴스 기사
객실 203실 중 165실에 투숙객
화재 발생 1시간 29분 만에 완진
quot;옆 건물로 뛰어 내려quot;…인천 호텔서 큰 불, 투숙객 등 42명 중경상

인천의 한 대형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호텔 투숙객 등 4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호텔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불이 확산하자 오후 9시 18분쯤 인접한 5, 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대응 2단계을 발령했다. 소방 인력 272명과 장비 101대가 투입돼 화재 발생 1시간 29분 만인 오후 10시 30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화재는 호텔 필로티 주차장 1층 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객실 203실 중 165실에 투숙객이 있었는데, 일부 투숙객은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가 옆 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리는 등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a4e3b27f-df53-485f-916b-92245500e6d0.jpg

이번 불로 20대 남성이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고, 30대 외국인 여성 등 투숙객 2명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40명은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발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고가 사다리를 이용해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이효리가 다시 광고 찍자 이 사람이 사라졌다
- 120평 집에서 아침엔 베이글 SK 3세가 유튜브 일상 공개한 이유
- 석화 7개에 2만 원…관광용 시식대로 전락한 전통시장
- 회식 안 오면 전출, 단둘이 회식...회식 갑질 여전하다
- 신화 에릭, 건강 이상설 해명 육아 하느라...98kg까지 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0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