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뭔 뜻?" 아파트 이름에 외계어 남발…가이드라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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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파트 명칭 개선 관련 마지막 토론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건축·국어·지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논의를 시작한 이후 올 4월 조합·건설사 등 업계와 토론회를 진행했다.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공동주택 명칭 개선 3차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종 의견을 모으고 공공·민간 건설사 10여 개와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제정을 위한 선언식을 한다. 서울시는 길고 생소한 외래어 일색의 아파트 명칭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해치고 생활에 불편을 준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명칭 개선을 위해 고민했다. 최종 가이드라인은 공동주택 명칭을 제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시공사에 배포할 방침이다. 토론회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아파트 이름의 자율·다양성은 존중돼야 하지만 어렵고 긴 외래어·외국어보다 아름다운 우리말과 지명을 담기 위한 노력 또한 필요하다"며 "1년 여 간의 고민과 논의가 담긴 개선안을 통해 앞으로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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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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