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방망이로 엄마 때린 중학생…테이저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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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7 12:02 조회 58 댓글 0본문
인터넷 쇼핑 수백만원 결제 취소하자 흥분해 폭행
출동 경찰까지 위협, 결국 테이저건 제압 경찰은 A군을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생일이 지난 만 14세로 형사처벌 대상이다. 다만 자폐성 장애 3급인 점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도 함께했다. 27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9시께 과천시의 거주지에서 친모 B5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200만원 가량을 결제했고, 이를 인지한 B씨가 결제를 취소하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B씨가 방으로 들어가자 야구방망이로 방 문을 부수고 따라 들어가 폭행했다. B씨는 A군이 야구방망이로 방 문을 부수기 시작하자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위급사항 최고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 범행 10분가량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A군은 방 문을 잠그고 B씨를 폭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 문을 열고 A군을 향해 테이저건을 한 발 발사했지만, 맞지 않았다. 그러자 흥분한 A군이 경찰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경찰은 카트리지를 빼고 직접 신체에 가져다 대 전기충격을 주는 스턴 기능을 사용, A군을 제압했다. B씨는 A군 폭행으로 코뼈 골절 등 부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폭행 피해가 큰 데다가 A군이 흉기를 들고 경찰을 위협하는 등 상황이 급박해 무기류를 사용한 것"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세영 파혼 이유?…SNS에 의미심장 글 남겨 ◇ 선우용여 "남친과 호텔서 동거…임신해서 결혼" ◇ 해외서 집단 성추행 당한 DJ…덱스 "선 넘었네" ◇ 놀이기구에 머리카락 끼인 여성, 7m 상공서 공포 ◇ 이렇게 풍성했는데…공익근무하다 대머리 신세 ◇ 건강 이상설 정준하 "115kg, 인생 최대 몸무게" ◇ "작은 가슴, 이 운동하면"…선 넘은 초등생 챌린지 ◇ 김연아, 33살에 고무신 신는다…고우림, 11월 입대 ◇ 패배 후 라켓 때려부순 권순우…여친 유빈까지 불똥 ◇ 부쩍 야윈 고지용 "매일 술…손 떨린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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