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40대 유튜버, 일본도 휘두르며 유튜브 생중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술 마신 40대 유튜버, 일본도 휘두르며 유튜브 생중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8-13 09:13

본문

뉴스 기사


A씨의 ‘일본도’ 유튜브 방송. 유튜브 채널 갈무리

A씨의 ‘일본도’ 유튜브 방송. 유튜브 채널 갈무리



술을 마시고 유튜브 생방송을 한 40대 남성이 일본 장검을 무허가로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도검을 불법 소지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일본도를 휘두르며 생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압수한 도검. 경남경찰청 제공

경찰이 압수한 도검. 경남경찰청 제공



우연히 A씨의 방송을 본 신고자는 “A씨의 정신이 불안전해 보인다”며 지난 12일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영상을 분석해 창녕 거주지에 있는 A씨를 검거하고 도검 2정도 압수했다.

경찰은 총포도검 소지 허가 없이 구매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018년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장식용으로 일본도 2정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식육 식당업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참변이 발생하면서 도검에 대한 관리·감독 헛점이 드러났다.

총포와 달리 도검은 누구나 쉽게 온라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어 ‘장식용’으로 신고한 뒤 흉기로 쓰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택시에 금메달까지 두고 내렸다…우버가 본 파리올림픽 트렌드
·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 밀정 아닌가…정치권에서 ‘시장 격리’ 해야”
· 과즙세연, 하이브 입장반박 “방시혁과 원래 알던 사이”
· 400년 된 당산나무 죽인 범인 잡아달라…경북 예천 마을서 무슨 일이?
· 방치되던 시골집 ‘대변신’…월세 1만원 ‘보금자리’로
· 한전 양주변전소서 가스 폭발 사고…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명 숨져
· 정봉주 ‘명팔이’ 발언 논란에…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 일제히 비판
· 뉴라이트, 윤 정부 ‘전면에’···역사 기관 25개 요직 장악
· 중동 긴장감에 유가 급등···WTI 80달러 넘어
· 인천서 회식 마치고 실종된 2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