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우유 배달원의 이중생활?…집앞 택배들 훔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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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배달하던 남성, 잠시 고민하더니 허리를 숙입니다. 이내 옆구리에 택배를 들고 사라지는데요. 닷새 뒤, 이번에는 문 앞을 지나치더니 다시 돌아와 배달된 택배를 들고 가버립니다. 어제20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1월 10일과 15일 경북 영천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우유 배달원의 택배 절도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이 배달원은 10일 초콜릿 과자가 든 택배를 절도했고, 15일에는 보디로션이 든 택배를 훔쳐갔습니다. 택배를 절도 당한 제보자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배달원은 2주 후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절도를 벌인 배달원, 경찰에 붙잡힌 후에도 한 달 가량 제보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우유 배달을 했다고 하는데요. 제보자는 "본사에 항의한 후에야 남성이 해고 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숨진 하늘궁 신도 또 있었다…"허경영 불로유 마셔" ▶ "딸 살리고 싶으면 2억 준비해라" 납치범 잡고보니.. ▶ 전두환 최후 추징금 환수하나…867억은 영원히 미납 ▶ 유독 이강인에만 박한 평가…보다 못한 감독이 나섰다 ▶ "노사연 父 마산 민간인 학살 주도" 주장 작가 무혐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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