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라던 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구속심사 마친뒤 "죄송합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예술"이라던 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구속심사 마친뒤 "죄송합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3-12-22 11:16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첫번째 낙서범 임모 군도 오후 영장심사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를 벌인 ‘두 번째 낙서범’의 구속 여부가 22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설모28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설 씨는 오전 10시 45분쯤 영장심사를 받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인지’, ‘죄책감이 들지 않는지’, ‘1차 범행을 보고 모방한 건지’, ‘아직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지’ 등 취재진 물음에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답하면서 호송차에 올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일 설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 씨는 앞서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한 임모17군 등 두 명의 범행 다음 날인 17일 오후 10시 20분쯤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를 받는다.설 씨는 범행 하루 뒤인 18일 경찰에 자수했으며 자진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선 "문화재에 낙서를 하는 행위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설 씨에 이어 ‘첫 번째 낙서범’ 임모17 군의 영장실질심사도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강한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단독] 안대 씌우고 관계영상 ‘몰카’ 찍은 아이돌 래퍼 재판행

진중권 “‘한나땡’? ‘윤나땡’ 했던 사람들이 또…만만하지 않을 것”

‘배우자 과거’가 뭐길래…오영주 “중기부 장관 임명과 관련없어”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등장한 ‘이 동물’…전쟁에 변수되나

“여자처럼 비명 지를지 궁금” 트랜스젠더 살해한 영국 10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085
어제
2,656
최대
3,299
전체
616,2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