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전자·협력사 전 직원 구속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중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전자·협력사 전 직원 구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3-12-15 20:41

본문

뉴스 기사
반도체 핵심 공정 기술 빼돌려…추가 공범 수사 계속

중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전자·협력사 전 직원 구속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회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전직 직원이 1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직 삼성전자 부장 김모씨와 협력업체 A사 전 부장 방모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국가핵심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무단 유출해 중국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을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전문 분야인 반도체 증착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7개 핵심 공정 관련 기술 자료를 넘긴 것으로 본다.

검찰은 김씨 등이 2016년 신생 업체인 CXMT로 이직하면서 기술을 유출했고, 그 대가로 수백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씨가 최소 세후 5억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하며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기술인력 20여명을 빼간 것으로 본다.

CXMT는 설립 수년 만에 중국의 주요 D램 반도체 업체로 빠르게 성장해 한국·미국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

김씨 등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기술 유출 범행에 가담한 이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boba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음주 뺑소니로 뇌사 상태 빠졌던 새신랑 장기기증하고 하늘로
"콩밥 먹인다" 협박했지만, 학교는 외면…28살 딸 죽음 불렀다
소개로 유부녀 만났다가 강제추행 피소…참여재판서 무죄
KAIST 사족 로봇 하운드, 100m 달리기 기네스 기록 달성
자녀 4명 살해 혐의 호주 여성, 20년 옥살이 끝에 무죄판결
황희찬 연봉 3배 재계약, 감독이 확인…클럽 발전 계획에 설득
"살인범 외모 수상할수록 사형 선고 확률 높아"
6살 딸 앞에서 옛 연인 살해…스토킹범 "사형 선고해달라"
이선균 사건 룸살롱 실장, 비공개 재판 요청…법원 기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4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6,9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