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공 아닌 풍수전문가 관저 후보지 방문정황 포착…곧 수사결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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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22 06:35 조회 42 댓글 0본문
천공 의혹 사실 아니라고 결론 짓고, 조만간 수사 결과 발표 예정
21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제기한 이른바 천공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짓고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은 풍수지리 전문가인 백 겸임교수가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이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부팀장이던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공관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풍모가 유사한 백 교수를 천공으로 오인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부 전 대변인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달 13일 3차 피의자 조사에서 경찰이 부 전 대변인에게 천공이 아닌 다른 사람이 부지를 둘러본 것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 것 같으냐는 취지의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부 전 대변인은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며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의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했을 뿐이니 남 전 총장에게 물어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답했다. 경찰은 앞서 올해 4월 10일 육군총장 공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으나 천공이 출입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저서 등을 통해 지난해 4월 1일 남 전 총장에게 천공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위 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2월 부 전 대변인과 그의 주장을 보도한 언론사 2곳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주차시비 폭행 ‘무고죄’ 성립될까 ▶ “블랙박스 끄고 만져 줘” 女승객 요구에…60대 택시 기사는 성추행 신고당할까 봐 영상 보관 ▶ ‘에어컨 실외기’를 방안에 설치한 기사…작동시키면 물 ‘뚝뚝’ 그릇까지 받쳐 놔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대프리카 탓?…대낮에 속옷 벗은 채로 길거리 활보한 女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MZ조폭 모임 본 검사의 분노…“꼴같잖았고 비위 상했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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