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재명 대표 치료 경과 브리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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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도중 목 부위를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인근에 4일 오전 경찰 인력이 배치돼있다. /연합뉴스 서울대병원의 브리핑은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다. 서울대병원은 “이 대표의 치료 경과에 대해 집도의가 직접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아무런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환자 개인정보를 공개하기엔 의료법상 조심스럽다는 이유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서울대병원을 대신해 이 대표 상태를 설명하고 있었다. “환자 주치의나 병원장이 아닌 사람이 브리핑을 한다면 환자 상태의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자 직접 브리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기자단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 브리핑을 직접 하겠다”고 했지만, 1시간여만에 브리핑을 취소했다. 당시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실제 2006년 야당 대표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2015년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흉기 피습을 당했을 때도 치료를 맡은 세브란스병원의 병원장이 수술 경과 등을 브리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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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양승수 기자 wi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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