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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이 회장 당선 4일만에 타대학 합격, 자퇴…충격의 S대 먹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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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3-12-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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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이 회장 당선 4일만에 타대학 합격, 자퇴…충격의 S대 먹퇴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최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대입 설명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설명회를 듣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12023.12.1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학생회장이 임기시작 4일만에 다른 대학에 합격했다며 자퇴해 논란을 빚고 있다.

21일 숭실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모학과 학생 A씨는 지난달 23일 2024학년도 과 학생회장을 뽑는 선거에 출마해 당선돼 지난 14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임기 시작 4일 만인 지난 18일 다른 대학교에 합격했다며 자퇴해, 학생회장 자리가 공중으로 붕 떠버렸다.

반수생이었던 A씨는 숭실대를 다니면서 수능을 준비했고, 타대학 수시에 응시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 SNS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돼 학생회장을 사퇴했고 자퇴 신청도 했다"며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일종의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학생회장 선거를 결코 가볍게 여긴 것은 아니었지만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공석이 된 회장 자리는 부학생회장이 권한대행을 맡아주기로 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A씨가 지난달 16일 2024학년도 수능을 본 1주일 뒤인 23일 과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에 대해 수능 성적이 좋으면 더 좋은 대학으로 진학, 아니면 학생회장이라는 스펙 쌓기라는 두마리 토끼를 쫓았다며 "지나치게 이기적이다"고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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