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시신 30대 여성…사인은 장기 과다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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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수 부검…“자창 의한 폐 과다출혈”
- 경찰, CCTV 추적 등 토대로 추가 조사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된 여성의 사인이 흉기에 찔린 뒤 피를 많이 흘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던 A씨는 가슴 부위에 흉기가 꽂힌 채 심정지 상태로 경찰 및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의 행적을 분석한 결과 당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이천 집을 나선 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공원에 들어갔다. 경찰은 A씨가 타인과 접촉한 사실 등이 없다는 점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 진술,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유독 한국만 비싸서 떠납니다”…‘디지털 이민 뭐길래 ☞ `이재명 피습` 피의자, 작년 4월부터 준비…인터넷서 흉기 구입 종합 ☞ “평생 감옥서 살기 위해”…전철 선로로 모르는 女 밀어버린 남성 ☞ 이란, 女 히잡 안 썼다고 74대 매질 “중세 고문실 같았다” ☞ 유리창인 줄…세계 최초 선 없는 투명 스크린TV 나왔다[CES 2024]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형환 hw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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