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음료 4잔은 되고 음료3, 케이크2는 안 되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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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1인 1음료 주문을 안 한 탓에 카페에서 쫓기듯 나왔다는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어제8일 소개됐습니다. 사연자는 장모, 아내, 아들 총 4명과 함께 새해를 맞아 절에 있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당시 속이 불편했던 장모를 제외한 사연자 가족은 음료 3잔과 케이크 2개, 총 3만7000원어치 메뉴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잠시 후, 음료와 케이크를 받으러 계산대로 간 사연자는 당황했습니다. 포크가 딱 3개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연자가 포크를 하나 더 달라고 요청하자, 직원은 "음료를 3잔만 주문하셔서 포크를 더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카페 원칙이라는 직원의 말에 자리로 돌아왔지만, 당황한 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른 직원 한 명이 자리로 다가와 "4명인데, 음료를 3잔만 주문하셨다"며 "한 잔 더 주문하셔야 한다"고 안내한 겁니다. 사연자는 "장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음료 대신 케이크를 주문했다"고 해명했으나, 직원은 "1인 1음료 주문이 원칙"이라며 "케이크만 주문하신 경우 가게 내부에서 드실 수 없으니 나가서 드시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음료와 케이크를 모두 포장해 카페에서 쫓겨났다는 사연자 가족.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담당자들은 지금 승승장구 ▶ 강남 한복판서 또…협회 건물 믿었는데 전세사기 ▶ 보복소음 스토킹 판결, 주요 증거 봤더니 헛웃음 ▶ 부랴부랴 없앤 줄서기 표지판…"무대책이 대책" ▶ 일타강사 지문이 수능에…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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