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달렸는데 수수료가 대수냐"…대지진 공포에 "일본 안 간다" 속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목숨 달렸는데 수수료가 대수냐"…대지진 공포에 "일본 안 간다" 속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4-08-12 10:10

본문

뉴스 기사
난카이 대지진 불안감 확산…日 여행 취소 속출
여행 업계 "상황 주시…다른 관광지 수요도 확인"

일본에서 잇단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대지진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일본 여행 취소 문의가 빗발치는 등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quot;목숨 달렸는데 수수료가 대수냐quot;…대지진 공포에 quot;일본 안 간다quot; 속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70~80%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지난 9일 밤에는 일본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0일 낮에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북동쪽 476㎞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나면서 현지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일본 여행을 앞둔 이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ae_1723438448522_214682_1.png

일본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국내 일본 여행 관련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수수료가 비싸도 취소했다” “너무 불안한데 안 가는 게 맞겠지” 등 여행 취소 여부를 고민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엔화 가치 반등으로 엔저 특수 효과가 약해진 것도 일본 여행 취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지난달 1~5일 100엔당 850원대에서 이달 5~6일 950원대로 올랐다.


환율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하는 요인 중 하나다. 일본 여행의 경우 지금껏 엔저로 인한 특수를 누려왔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해외여행을 간 우리 국민 222만명 가운데 일본을 찾은 국민이 70만명31.5%으로 가장 많았다.


ae_1723438448523_966912_2.png

일본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관련기사]
"일본 대지진 지진 터지면 420만명 집에 못가"…떠는 이유 있었네
"4500원 내고 1분 만에 처방 끝"…휴가철 이 주사 남용 우려
사장님 사랑 고백 거절한 여직원에게 벌어진 일…"회사 나오지 마"
"어른은 8만원, 어린이는 4만원" 강원도 호텔 수영장 입장료에 화들짝
"탑승구 잘못 찾아 살았다"…전원 사망 브라질 추락 비행기 놓친 승객들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말로만 ‘간편’, 고객시간 뺏는 뺑뺑이 AI콜센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