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옛 사위 특채의혹…임종석, 검찰 소환통보에 "정치보복 수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文 옛 사위 특채의혹…임종석, 검찰 소환통보에 "정치보복 수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4-08-12 10:22

본문

뉴스 기사
전주지검, 특혜 채용 의혹…임종석 소환통보 임 전 비서실장 "정치검찰 국민 신뢰 잃어"

임종석 전 비서실장.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와 관련된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하기로 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임 전 비서실장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구체적인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사는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임 전 비서실장에게 이상직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여부가 있었는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지난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중진공 이사장으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을 내정했다는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현옥 전 인사수석 등 당시 회의 참석자와 청와대 인사들을 줄소환하고 있다.

실제 이 전 의원은 이듬해 중진공 이사장 자리에 올랐는데, 같은 해 그가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했다. 서 씨는 항공업계 근무 이력이 없어 그의 채용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소환 통보를 받은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찰은 그동안 조현옥 전 인사수석을 괴롭히더니, 이제는 임종석을 소환하겠다는 모양이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정치보복 수사를 계속하려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살아있는 권력에는 굴종하면서 지난 정부에 대해 먼지 털이식 보복 수사를 일삼는 검찰의 모습이 딱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제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계 인사다.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구체적 일정을 대상자와 조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사 상황에 관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안세영 파문 문체부, 폐막하자마자 韓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파리올림픽]
- 방시혁과 LA서 포착된 BJ과즙세연 "우연한 만남 아냐"
- 흉기 인질극 벌인 50대 그놈, 도주 이틀 만에 자진 출석
- [르포]세계유산 등재된 日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노동 흔적을 찾아서
- "더워 죽겠네"…폐회식 앞두고 맨몸으로 에펠탑 오른 남성 체포[파리올림픽]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