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알려줘" 거절하자 여성 폭행한 남성, 경찰 입건 > 사회기사 | society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새벽 길거리에서 번호를 알려달라는 일행의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길가에서 여성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안와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당시 A씨의 남성 일행이 B씨에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B씨가 욕설과 함께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A씨가 B씨에게 폭행을 가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한 후, 그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는 이미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태희 올케 이보미, 배우 이완과 욕조데이트
◇ "뷰가 예술" 한혜진, 4년 만에 완공된 대저택 공개
◇ 강수정, 남편 사랑꾼 일화 공개…"늘 지지하고 응원"
◇ 로버트 할리 비보…"며칠새 조카 두명 세상 떠나"
◇ "블랙핑크 제니는 나랑 사귄다" 스윙스, 옥상서 고함
◇ 故 서세원 사망 미스터리, 병원 사망자만 3번째?
◇ 양꼬치엔 칭다오 정상훈 70억대 건물주 됐다
◇ 결혼 13년차 손준호 "아내 김소현 민낯 본 적 없어"
◇ 전현무 KBS 녹화서 "내 인생 흑역사는 KBS 다닐때"
◇ 제이쓴 "행복하지만 가끔 숨막혀"고충 토로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