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 이사차 막고 드러누워…"할인 분양 세대는 엘베 500만원" 그 ...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오지마" 이사차 막고 드러누워…"할인 분양 세대는 엘베 500만원" 그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7-01 09:10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본문이미지
전남 광양에서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에 반대하며 해당 세대 이사차량 진입을 막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에 반대하며 해당 세대 이사 차량 진입을 막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이 아파트 입주민이라면서 소식을 전했다.

사진을 보면 아파트 이사 차량 앞에 한 남성이 드러누워 진입을 막았고 입주민들은 손 팻말을 들고 있었다. 소동이 벌어진 탓에 경찰도 동원됐다.


글쓴이는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 세대 반대한다고 이사 들어오는 차량 막으면서 드러눕고 이사 오지 말라고 소리 질렀다"며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되고 사람들이 참 추악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는 전남 광양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이다. 시공사는 아파트가 미분양 되자 일부 가구에 대해서 할인해 분양했다. 기존 입주자들은 항의 차원에서 할인 분양받아 이사 오려는 이들을 못 들어오게 막은 것이다.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해에도 할인 분양 세대 입주 적발 시 주차요금 50배 적용, 이사 시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원부터, 커뮤니티 시설 사용 불가 등 입주민 의결사항을 올려 논란을 샀다.

이를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건설사에 따져야지, 왜 엉뚱한 데 화풀이하느냐", "할인 분양이 무슨 잘못이라고 입주하려는 사람한테 저러냐", "저런 행동이 아파트값을 더 떨어뜨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글에 반박 글도 재차 올라왔는데 한 입주민은 아파트의 하자 사진을 대거 올리며 "하자는 고쳐주지 않고 건설사가 할인 분양을 했다"고 썼다.

하지만 논점을 벗어난 반박 글에 "그러니까 왜 그걸 할인 분양 받은 입주민에게 따지는 거냐" "이걸 반박이라고 올렸느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5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0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