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뜯었더니 엄청 썩어있었다"…곰팡이 상태 판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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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글쓴이 A 씨는 "지난달 구입했고 유효기간은 내년 1월 28일까지다. 오늘 먹으려고 뜯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나 자세히 보니 엄청나게 썩어있었다"라며 설명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즉석밥 두 개에 까맣고 파랗게 핀 곰팡이가 밥을 뒤덮고 있어 혐오감을 안긴다. 특히 A 씨가 밝힌 것처럼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1월 28일까지로 표기돼 있어 의문을 안기고 있다. A 씨는 "쉽게 안 뜯길 정도로 완전히 밀봉돼 있었는데 이게 무슨 경우인가"라고 황당해하며 "고객센터는 주말이라 연락이 안 된다. 주말에 일하러 출근해 사무실서 밥을 먹으려다가 입맛이 뚝 떨어져 다른 것도 못 먹겠다"고 덧붙였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도 세 번 정도 경험한 적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잘 처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타사 제품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적 있어요", "한 개도 아니고 두 개가 다 그렇네요. 유통이나 보관에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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