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경환 전 부총리 지역 사무실서 난동 사건…재물 손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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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출마를 저울질 중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지역 사무실에서 재물손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최경환 전 부총리의 옛 경산지역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사무실 집기 등을 던지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최 전 부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경북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오씨는 경찰 측에 선처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가 경찰에 붙잡힌 곳은 최 전 부총리의 옛 경북 경산 지역구 사무실이다. 현재까지도 최 전 부총리가 지역구에 내려오면 상주하는 곳으로 당시 이 곳에는 오씨를 포함해 최 전 부총리의 옛 측근들과 지지자들이 모여있었다고 한다. 앞서 최 전 부총리측은 “오씨의 주도로 지인과 지지자들이 옛 지역구 사무실 월세를 십시일반으로 부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 ‘서울의 봄’은 역사영화가 아니다 ▶ 음주 후 ‘깜박 잊은 양치질’…아침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민주 총선예비후보 33%가 전과자… 2년 연속 ‘음주 후 무면허’ 전력도 ▶ 속옷만 입고 있던 남편, 베란다엔 女장교 숨어있어…‘징계 불복’ 소송 패소 ▶ "회식 안갔으니 회식비 주세요"… M 팀장 당황시킨 Z 신입 ▶ “군인, 학생은 ‘곱빼기’ 공짜”…철원 중국집 메뉴판 ‘화제’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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