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누그러지고 성탄절도 눈 소식…"선물 받을 것 같아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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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하얀 눈에 나뭇가지 위에도 풀잎 위에도 소복이 쌓인 눈
밤사이 하얗고 포근한 이불을 덮은 세상 선물 같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에도 전국 곳곳에서 만나게 될 눈 [앵커] 밤새 내린 눈으로 세상이 하얗게 변해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일25일도 눈이 예정돼 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밤부터 시작된 눈이 전국을 하얗게 덮었습니다. 오늘도 호남과 제주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눈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는 2021년 이후 2년만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 눈이 온 건 8번 뿐입니다. 한파는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아침엔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렀지만, 낮엔 영상권으로 올라 따뜻했습니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윤혜준/서울 상계동 : 눈도 아침에 와서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 같고 수능 끝나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라서 더 기쁘고…] [임태민/서울 성내동 :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줄 것 같아요?} 네, 제가 착한 일을 1년 동안에 많이 했으니까요.] 크리스마스인 내일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다만 얼어붙은 눈에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영상자막 장희정] 강희연 기자 kang.heeyeon@jtbc.co.kr [영상취재: 신승규,홍승재,이현일 / 영상편집: 이지혜] [핫클릭] ▶ "사과즙 사놨다던 母"…단골 목욕탕서 할머니 셋 참변 ▶ 서울의 봄 1000만 관객 돌파…정우성 커리어 처음 ▶ 손타클로스가 해냈다! 집중력 빛난 손흥민 11호골 ▶ 조사 마친 이선균 "저와 공갈범, 신빙성 판단해달라" ▶ 썩지 않는다는 만병통치약, 허경영 불로유의 비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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