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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24일 밤 썰매 타고 서울 왔다…남산타워·경복궁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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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8회 작성일 23-12-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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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D 추적 사이트NORAD 추적 사이트


성탄절 이브인 24일 한밤중 산타클로스가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서울 밤하늘을 도는 모습이 북미 사령부에 포착됐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추적하는 산타클로스 위치 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산타는 북극을 출발해 세계 곳곳의 밤하늘을 돌다가 24일 밤 11시 25분께 서울 하늘에 도착했다.

산타는 징글벨을 울리며 루돌프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왔다. 서울에서는 남산타워 상공부터 한 바퀴 돌았다.

NORAD는 "산타가 서울의 아름다운 불빛 속에서 나타났다"면서 "남산타워는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진 경치를 보여주며, 산타도 의심할 여지 없이 이를 즐겼다고 한다"고 전했다.

산타는 또 각각 롯데월드타워, 경복궁으로 추정되는 서울의 명소를 찍고 한반도 상공을 날면서 땅에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뿌렸다.

앞서 산타는 뉴질랜드, 호주를 돌고 한반도를 찾아왔으며, 곧이어 중국 상하이로 건너간 뒤 두바이, 그리스 등을 거쳐 현재 독일 베를린을 찍고 스페인 하늘을 날았다.

특히 산타는 올해 우주로도 찾아가 우주비행사들이 머물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주변을 맴돌기도 했다고 NORAD는 전했다.

NORAD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부터 웹사이트www.noradsanta.org를 열어 산타클로스가 북극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레이더와 감지기, 항공기 등을 이용해 위치 추적을 시작했다.

이렇게 파악된 산타의 위치는 실시간으로 웹사이트로 중계됐다. 68년째 산타 추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NORAD는 올해도 산타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 순록의 코에서 나오는 빨간 불빛을 추적해 산타의 위치를 파악한다.

NORAD의 산타 위치 추적은 올해로 68년째 이어지고 있다. 1955년 산타를 찾던 한 어린이가 실수로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로 전화를 했고, 당시 전화를 받은 해리 대령이 어린이를 위해 산타인 것처럼 전화를 받은 일이 계기가 됐다.

NORAD는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는 콜센터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인 이날 사령부 직원을 비롯해 온 자원봉사자 1,100여명이 전 세계에서 걸려 오는 어린이들의 전화를 받기 위해 근무할 예정이다.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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