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선 허위보도 의혹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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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뉴스1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쇄적인 허위 보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이 대표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다. 뉴스버스는 2011년 대검 중수부 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정·관계 로비를 수사하면서 당시 대출 브로커로 지목된 조우형씨를 봐주기 수사했다는 의혹을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제기했다. 조씨는 대장동 사건에서도 천화동인 6호 소유주로 등장한다.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기사에서 대검 중수부가 조씨 계좌추적 등을 해놓고도 입건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이 지난 6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각 언론사 윗선으로 강제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월 26일엔 뉴스버스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김정민 기자 kim.jungmin4@joongang.co.kr [J-Hot] ▶ 성탄절 중년 부부 숨진채 발견…집엔 불에 탄 냄비 ▶ 이선균 접대부 풀뱀? 그 원조는 서울의 달 한석규 ▶ "매일 부인 술에 강간 약물"… 충격 발언 장관 누구 ▶ "휘문고 3학년, 문과생 10명뿐"…강남은 문과 소멸중 ▶ "73년생 정치신인 한동훈, 이 길 안가면 조국2"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민 kim.jungmin4@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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