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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불응하던 송영길 "오늘 오후 출석해 진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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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3-12-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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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소환 통보에도 불응한 뒤 자필로 입장문 내 "오후에 출석하겠다" "檢, 진술거부에도 구속 후 소환…권한 남용"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심사 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심사 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26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한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8일 구속 이후 검찰의 출석 요구에 줄곧 불응하다 이날 자필로 "검찰에 나가겠지만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밝힌 자필 입장문에서 "오늘26일 오후 검찰에 출두해 진술거부권 행사와 함께 앞으로 기소될 때까지 더이상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송 전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으나 불출석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구속 이틀 뒤인 지난 20일부터 건강 악화와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검찰 소환 통보를 거부했다.

송 전 대표는 "저는 12월 초 검찰에 출두해 일관되게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윤석열 정권의 정치화된 검찰이 검사의 객관의무를 져버리고 피의자의 억울한 점을 들어줄 자세가 전혀 없기 때문"이라면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피의자를 구속시켜놓고 수차례 소환하는 것은 괴롭히기 수사이고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에 대한 1차 구속 기한이 오는 27일 만료되는 만큼 구속 기한을 한 차례10일 더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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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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