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실형받고 또 스토킹…검찰, 전자장치 부착명령 첫 청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스토킹 실형받고 또 스토킹…검찰, 전자장치 부착명령 첫 청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3-10-12 20:19

본문

뉴스 기사
검찰, 스토킹범으로 대상 확대한 개정법 시행 따라 적극 청구 방침

스토킹 실형받고 또 스토킹…검찰, 전자장치 부착명령 첫 청구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검찰이 12일 스토킹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같은 피해자에게 재차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를 구속기소하면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이날부터 시행된 개정 전자장치부착법에 따라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도 전자장치 부착명령 대상 범죄군에 포함됐는데 실제 부착명령이 청구된 첫 사례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스토킹 범죄로 실형 집행을 종료한 직후인 올해 8∼9월 같은 피해자를 상대로 문자를 전송하거나 통화를 시도하고 직장에 방문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에게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보호관찰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및 횟수, 범행 수법, 범행 후 정황 등에 비춰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돼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토킹 범죄에 엄정 대응함과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스토킹 사건에서 전자장치부착명령, 보호관찰명령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검찰청 형사부는 전날 전국 일선 검찰청에 스토킹 범죄 처리 시 전자장치 부착 명령·보호관찰 명령 청구 요건에 해당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인정될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명령을 청구하도록 지시했다.

water@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숲체험 중 사라진 장애 유치원생 바다에 빠져 숨져
가수 남태현 "혼자선 마약 끊기 어려워…재활에 정부 지원 필요"
의붓딸 성추행 논란 오은영 결혼지옥 법정 제재 전망
인기 시사만화 왈순아지매 그린 정운경 화백 별세
[국감현장] 알바천국 대표 "성범죄 피해 발생해 유감…구직자 보호 강화"
성남 모란시장서 1t 트럭 인도 돌진해 상가 들이받아…8명 부상
학교서 다쳤다고, 아이 배아프다고 교사에 돈 달라는 학부모들
빌라왕 사망후 1년…1천500채 사기에 "결혼·출산, 사치가 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9
어제
760
최대
2,563
전체
400,9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