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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5억 당첨된 사장 "10년 함께한 직원들 밀린 월급 줘야지"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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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3-10-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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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5억 당첨된 사장 quot;10년 함께한 직원들 밀린 월급 줘야지quot; 뭉클

동행복권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1등 5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스피또1000 당첨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10년간 함께 해준 직원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누리집에는 74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10년 전 시작한 사업이 잘되다가 최근에 어려워지면서 복권을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 복권을 다음 날 오전에 확인했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같은 그림 옆에 5억원이라는 숫자가 보였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싶어서 한참을 바라봤고, 아무 생각 없이 무덤덤하다가 마지막에 실감 나면서 기분이 좋았다. 저 때문에 고생해 준 배우자가 가장 먼저 생각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저에게 복이 왔다고 생각한다. 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동행복권 갈무리




특히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10년 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남아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고 밀린 월급을 주겠다. 또 사업자금으로 발생한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72회차 스피또1000 복권에 당첨된 B씨의 사연도 함께 공개됐다. B씨는 옷장을 정리하던 중 잊고 있던 스피또 복권을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고, 별 기대 없이 복권을 확인했다가 1등 5억원에 당첨됐다고 한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1등에 당첨돼 얼떨떨하고 무덤덤했다는 B씨는 "요즘 들어 운영하는 사업이 적자라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1등 당첨이라는 큰 행운이 제게 와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동시에 당첨금을 지인들에게 빌린 돈과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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