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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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경각심 주기 위해 제보”
서울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박모58씨는 26일 오전 업무차 전주에 가다가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의 한 휴게소에 들렀다. 라면을 주문해 먹던 박씨는 김치를 입에 넣었다가 딱딱한 이물질을 씹고 놀라 뱉어냈다. 치아에서 ‘우지끈’ 소리가 날 정도였다. 자세히 보니 전선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타이였다.
박씨가 라면 가게에 따졌더니 “김치를 묶었던 끈이 실수로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했으나, 해당 가게에 배상 등을 요구하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원 기자?azahoit@segye.com ▶ 김정숙 여사, 한동훈 ‘패싱’ 논란…韓 “나 모르셨을 수도”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교사 여친의 결혼 조건 “방학 땐 홀로 해외 여행, 한달씩 친정 살기”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이것’ 유발한다… “오전 9시30분에 드세요” ▶ 女 “임신했다”…유전자 검사한 남성 ‘반전’ 사연은? ▶ 친정 간다던 아내, 게임男 자취방서 외도…들키자 "이혼하자" 위자료 요구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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