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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차 태워준다더니 유사 성행위 요구…제주 픽업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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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4-01-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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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택시 없으니 태워주겠다“
제주대 에타 "공익 위해 공론화"


폭설에 차 태워준다더니 유사 성행위 요구…제주 픽업남 주의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최근 제주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대학 기숙사로 돌아가지 못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차를 태워주겠다고 유인해 유사 성행위를 요구하는 남성이 있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지난 26일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제주대학교 학생 A씨는 게시판에 ‘세상에 무서운 일이 많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소개하며 학우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같은 대학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명의 B씨가 올린 글과 그 이후 그와 주고 받은 쪽지의 내용을 함께 첨부했다.

A씨는 ”지난 23일 밤 9시 40분쯤 B씨가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오늘 택시 없어서 묶이신 분’이라는 글을 보고 연락했다“며 ”도움을 요청한 사람을 자신의 차로 데려다주겠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주대는 제주에서도 고도가 높은 중간산 지역에 있어 폭설이 내릴 경우 택시를 잡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날은 제주 중간산에 낮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A씨는 ”돈을 주거나 따뜻한 음료를 사겠다고하자 B씨는 차를 태워주는 조건으로 유사 성행위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B씨와 만나기 전 장소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B씨가 이 같은 요구를 해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씨가 “내가 거절하자 B씨는 ‘다른 건 맹세코 요구 안한다’ ‘성병도 없고 얼마 전 받은 성병 검사지도 있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A씨는 차량이 실제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범죄가 우려돼 B씨와의 대화를 이어갔다고 한다. A씨는 “공익을 위해 작성한 글이다. 저는 방학이라 육지에 와 있다”라며 “특히 여성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A씨는 “여성분들 아무 차나 타지 마세요. 그냥 피씨방 가서 밤 새거나 숙소를 잡는 걸 택하세요”라며 “세상 무서운 일이 많네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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