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m 올라가 구해줬더니···"산에서 한 잔 할 수도 있지" 뻔뻔한 음주등...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450m 올라가 구해줬더니···"산에서 한 잔 할 수도 있지" 뻔뻔한 음주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1-05 03:01

본문

뉴스 기사
450m 올라가 구해줬더니···산에서 한 잔 할 수도 있지 뻔뻔한 음주등산객
MBN 뉴스 화면 캡처

[서울경제]

음주 산행으로 위험을 자초한 등산객이 구조대원에게 되레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2일 MBN은 지난달 119 구조대원이 서울 도봉산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취객을 구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19 구조단은 이날 ‘산에 몸을 못 가누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도봉산 450m를 올랐다.


이미 해가져 어두워진 탓에 구조대는 손전등을 비추며 30분 만에 겨우 등산객을 찾았다.


동호회원들과 산을 오르다 뒤처진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술에 취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상태였다.


구조대원이 “쉬셨다 같이 가자. 위험하다. 여기 멀다”라는 말에 취객은 “멀면 뭘 한대”라고 답했다. 이어 “술 드시고 산행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에 “여보세요. 산에 와 한잔 할 수도 있지”라며 되레 큰소리 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의 소지품이 생각난 취객은 “제 배낭 어딨냐”며 뻔뻔하게 묻기도 했다. 취객은 내려오는 길 40여 분 동안 같은 질문을 반복했고 구조대원은 취객들을 정류장까지 데려다 준 것으로 전해졌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故 이선균 협박 20대女, 전혜진 번호 알아냈다"···돈 뜯어내려 한 정황 포착
[단독] 신라 미추왕도 보호 못받아··· 목조로 된 국가지정문화재 중 10%는 CCTV 없어
“게임 많이 하면 머리 나빠져” 엄마 잔소리, 진짜였나[헬시타임]
고故 이선균 협박女, 돈 펑펑 쓰던 금수저에 영화배우 출신?···의문스러운 행적 속속 드러나
급이 다른 이 부부 대체 얼마나 벌기에···2500억짜리 미국 최고가 주택 구입했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2
어제
1,607
최대
2,563
전체
411,7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