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폐기물·사람 함께 집어 올린 크레인…60대 노동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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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의 한 폐기물 소각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크레인 집게에 끼여 숨졌다. 29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의 한 폐기물 소각장에서 폐기물을 옮기던 크레인 집게에 복부가 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폐기물을 들어 올리던 크레인 기사가 폐기물과 함께 A 씨의 복부를 함께 집어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등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관련기사] ☞ "무거워 못 치워" 적반하장 민폐녀…짐은 좌석에, 사람은 계단에 앉았다 ☞ "포르쉐 아니야?"…드디어 공개된 대륙의 실수 中 샤오미 전기차 ☞ "유튜버 빈소서 소란, 장례 비공개" 故이선균 소속사 간곡한 호소 ☞ "학비가 연5000만원? 해외유학보다 훨씬 싸네" 고물가에 지방유학 ☞ "지원금 끊기면 공무원 월급·연금도 못 줘"…재정파탄 위기의 우크라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당신의 2023을 마무리할 페이지 찾으러 가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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