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도와주세요" 들은 소방관, 딸 앞에서 귀중한 생명 구해 [영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휴가 중 "도와주세요" 들은 소방관, 딸 앞에서 귀중한 생명 구해 [영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4-08-10 14:32

본문

뉴스 기사
휴가 중 quot;도와주세요quot; 들은 소방관, 딸 앞에서 귀중한 생명 구해 [영상]
휴가 중이던 한 소방관이 재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9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군산소방서 비응119안전센터 소속 최홍준 소방사37는 지난 7일 휴가를 내고 딸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식당 여직원의 “도와주세요”라는 외침이 들렸다.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최 소방사는 혼자 식사를 하던 중 기도가 막혀 얼굴이 하얗게 질린 할아버지를 확인했다. 최 소방사는 즉각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하임리히법을 시도했다. 하임리히법은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돼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력을 줘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 하임리히 시도 1분 만에 할아버지의 기도를 막고 있던 음식물이 나왔다. 할아버지는 숨을 내쉬며 얼굴 혈색이 돌아왔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익산소방서 모현119안전센터 구급대가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지만, 할아버지는 극구 거부했다. 구급대는 혈압과 체온 등을 확인하고 활력징후 상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보호자와 통화한 뒤, 할아버지를 귀가 조치했다.

군산소방서 최홍준 소방사. 소방청 제공
최 소방사는 “딸과 시간을 보내던 중 이런 일을 겪어 놀랐지만, 무사히 해결돼 다행”이라며 “평소 펌뷸런스 대원으로서 응급처치 훈련을 한 덕분에 비상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00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8,0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