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진입도 못했다, 경찰 빈손 압색…"극히 일부 자료 임의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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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를 수사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압수수색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끝내 진입하지 못했다. 경찰은 일부 자료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받았다.
경찰 특수단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실에 압수수색 나간 현장의 경찰 특별수사단이 경호처로부터 자료를 극히 일부 임의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특수단은 이날 대통령실과 대치하며 대통령실 안으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경찰은 대통령실과 협의해 비상계엄 관련 자료를 임의 제출받았다.
경찰은 또 이날 △경찰청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은 서울경찰청 소속인 국회경비대에게 국회를 전면 통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3일 밤 10시28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대국민 담화 후 국회 인근에 5개 기동대를 배치하고 국회 진입을 통제했다. 이후 밤 11시6분 김봉식 서울청장의 건의로 국회의원과 국회 관계자 등 출입을 일시 허용했으나 밤 11시37분부터 재차 국회를 전면 통제했다.
특수단은 11일 새벽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긴급 체포했다. 조 청장은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사무실에 출석해 약 11시간40분 조사받다가 체포됐다. 김 서울청장은 같은날 오후 5시30분쯤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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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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