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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줍고, 버섯 따러" 홀로 산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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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3-10-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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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버섯이나 밤 같은 걸 따러 산에 올랐다가 크게 다치거나, 심지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떤 사고들이 있었고, 또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조재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들것에 실려 구조헬기로 옮겨지는 40대 남성입니다.

버섯을 따려고 산에 올랐다가 3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얼굴을 다쳤습니다.

혼자 버섯을 따러 간 70대 주민은 연락이 끊긴 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고, 산비탈에서 미끄러진 한 50대 남자는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최승원/구조출동 대원 : 15~20m 정도 밑으로 굴러 떨어지셨고 하반신을 아예 못 움직이셔서 저희는 곧바로 경추보호대와 바스켓 들것으로 고정하고….]

가을을 맞아 버섯이나 잣, 도토리 등 임산물을 따러 갔다가 사고를 당해 구조를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강원 지역에서만 이런 식으로 19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북과 충북, 경기, 경남과 전북에서도 확인된 사망자만 8명에 달합니다.

경사지에서 구르거나 나무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말벌에 쏘이거나 길을 잃고 탈진하는 등 사고 유형도 다양합니다.

[김재효/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대응단 : 산행코스와 지형, 소요시간, 날씨를 미리 파악해야 하며, 홀로 산행은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비 오는 날 산행을 피하시고, 가급적 젖은 바위나 낙엽은 밟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방당국은 또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반드시 하산하고, 혹시 모를 조난에 대비해 여벌의 옷과 랜턴, 보조 배터리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영상취재 : 허 춘, 화면제공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인제소방서 충북소방본부

조재근 기자 jkc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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