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에 그냥 넘겨주죠"…이 사람 DM에 화들짝,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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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독도는 일본에 그냥 넘겨주죠”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으로 팔로워들에게 이 같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는 제보에 대해 “아주 환장하겠다”고 토로했다. 서 교수는 지난 5일 오후 SNS를 통해 “요즘 사칭 계정이 너무 판을 친다. 예전에도 많이 생겼었지만 최근엔 선을 넘는 계정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류 스타도 아닌데 무슨 사칭 계정이 하루에 1~2개씩 만들어지는지”라며 “절대 속지 말고 제 계정에는 인스타그램 공식 ‘파란 딱지’가 항상 붙어 있으니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DM으로 얘기해보면 한국어 자체가 대부분 다 어눌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엊그제 팔로우 요청이 와서 교수님이 계정을 만들어서 보냈구나 싶어서 팔로잉 했는데 계속 메시지를 보내기에 아닌 거 같아서 차단하고 신고했다”, “깜빡 속았다가 정신 차리고 차단했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관련기사 ◀ ☞ 15년된 은행원 연봉은 1.5억…지점장 연봉은? ☞ 이재명, 지지자 환호 받으며 대장동 재판 첫 출석 ☞ 거친 태클로 퇴장한 우즈벡 선수 반전... SNS에 태극기 펄럭 ☞ “지적장애 동생 찾아달라”…‘골때녀 문지인, 4시간 만에 찾았다 ☞ "팔 만큼 팔았다"…외국인, 빈 장바구니 뭘로 채울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박지혜 no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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