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계 범벅 고기, 또 나왔다…"먹으라고 준 거 맞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제주도 비계 범벅 고기, 또 나왔다…"먹으라고 준 거 맞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5-06 07:47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한 누리꾼이 제주도의 고깃집에서 먹은 특수부위 고기에 너무 많은 비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한 사진. /사진=보배드림 캡처
제주도의 한 식당이 비계 범벅인 삼겹살을 손님에게 팔아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또 다른 유명 삼겹살집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 누리꾼 증언이 나왔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도 고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나빗살인지, 기름 덩어리인지…진짜 좀 심하더라"며 "다시 안 가요"라고 적었다.

A씨가 공유한 사진에는 나빗살 한 접시 모습이 담겼다. 이 고기는 한눈에 보기에도 지방 비율이 매우 높았고, 살코기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나빗살은 돼지 목덜미 쪽에서 소량만 나오는 특수부위다.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도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나빗살이 아니라 비계 부위를 나빗살 모양으로 잘라서 내놓은 것 같다", "저걸 구워 먹으라고 준 거라고? 이해가 안 간다" 등 댓글을 남겼다.

비계 삼겹살 논란은 제주도 한 고깃집을 방문한 누리꾼 B씨가 최근 열 받아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B씨는 해당 식당에서 삼겹살을 주문했고, 식당은 비곗덩어리인 고기를 내왔다. B씨가 문제 제기했지만 식당은 정상적인 고기라며 아무 조처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B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실제 살코기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고기가 아닌 지방 덩어리에 가깝다. 해당 식당 후기를 보면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몇차례 발생했다.

B씨는 "기분이 상해 고기 3점을 먹고는 15만원가량 비용을 내고 나왔다"며 "이용 후기를 찾아보니 비슷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몇 있던데 관광지 특성상 일회성 손님이라는 생각에서 비양심적으로 장사하는 것 같다"고 분노했다.

[관련기사]
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에…무속인 "쉽게 내린 결정, 비수된 것"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눈물의 여왕 김지원, SNS에 뽐낸 눈부신 웨딩드레스
일 버려두고 3일간 잠만 자는 남편…오은영 "아픈 것도, 꾀병도 아냐"
고현정 발굴한 미용실 원장 "미스코리아 출전 극구 반대" 왜?
[단독]음주운전 걸린 막내 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항공편 끊기고 출입 통제하고…그치지 않는 비 연휴 마지막날도 비
"썩은 맛" "엄마가 준 건데"…난감한 이 상황, 왜 탈룰라라고 할까[샷집]
오토바이 도둑들 물리친 시민들…런던에 무슨 일이?
"또 여소야대…기업이 주목해야 할 총선 공약은"[로펌톡톡]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지방부터 곡소리...지방은행, 중기대출 연체액 55% 늘었다
"원액 가격 너무 올랐어" 오렌지 주스 안 파는 일본…국내는?
한국인 최초 PGA 정복한 탱크…소작농 아들서 골프 챔피언 됐다[뉴스속오늘]
장애인 딸 넘어질라 무릎 꿇은 엄마…5년 뒤에도 똑같이 딸 지켰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74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3,23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