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희귀식물 훼손·도난 계속…단속 못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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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은 매년 100만 명이 찾을 만큼 유명 관광명소죠.
그런데 이곳에 있는 희귀 식물들을 훼손하거나 훔쳐가는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고요? 울산시에 따르면 자연주의정원에서는 지난주부터 거의 매일 튤립 수십 점의 꽃이 꺾어진 상태로 발견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5월 1일에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식물인 에린기움 6점이 뿌리째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지난 2022년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피트아우돌프가 아시아 최초로 디자인하고 360명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정원인데요. 십리대숲 맹종죽 군락지에서는 지난 2일 한창 자라고 있던 죽순이 15개나 잘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시는 새벽 시간을 틈타 누군가 식물을 가져가거나 훼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강변을 따라 사방이 뚫린 개방형으로 관리가 쉽지 않아 국화 같은 각종 초화부터 무궁화와 향나무 등 큰 나무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도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울산시 인/기/기/사 ◆ "방송 중에 진짜 담배를"…기안84-정성호-김민교 결국 ◆ "올여름 냉면 고명에 배 없어질 듯…사과도 간당간당" ◆ 열차 탔다가 뜻밖의 기싸움…창문 가림막 놓고 40분간 ◆ "비 안 왔으면 큰일 날 뻔"…아이들 미끄럼틀에 무슨 일 ◆ 강아지 목 조르고선 쌩…"사과 없었다" 손님 반전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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