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이어 조끼 완판…이재용 걸쳤을 뿐인데 난리난 이 옷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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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출장때 입은 ‘란스미어 골프’ 베스트
79만원대…온라인몰 SSF샵서 품절대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입고 나선 패딩조끼가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UAE로 출국했다. 그는 넥타이 없는 캐주얼한 정장 차림에 회색 패딩 조끼를 입었다. 이 패딩 조끼는 란스미어골프의 ‘캐시미어 베스트 그레이’ 제품으로 확인됐다. 정가는 99만원이며 삼성물산 패션 부문 공식 온라인몰은 SSF샵에서 79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회장 착용 직후 인기가 급상승해 현재는 품절 상태다. 란스미어골프는 2022년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다. 란스미어는 삼성물산 패션의 전신인 제일모직이 ‘꿈의 원단’을 표방하며 만든 원단 브랜드로, 캐시미어와 실크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도 이 브랜드 제품을 공식 석상에 자주 입고 나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베트남 출장 때에도 삼성물산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인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40만원 중반대의 이 제품은 이 회장이 입은 뒤 완판됐고, 한 차례 재주문을 받은 뒤에도 또 품절됐다. 이보다 앞선 2019년 이 회장이 입은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파이어비 AR 파카’도 인기를 끌었다. 해당 제품은 145만원이 넘는 고가였지만 이 회장이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입소문을 타며 제품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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