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꼬물꼬물 나들이…내일 관람객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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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이 내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언니 푸바오가 올 봄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진, 아빠와 엄마까지 판다 다섯 가족을 모두 볼 수 있는데요. 최지우 기자가 먼저 만나봤습니다. [기자]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입니다. 할아버지 사육사 품에 안겨 나옵니다. 검은 발로 출입문을 두드려봅니다. 냄새도 맡아보고 자기보다 큰 나무상자 위에 올라가기까지 합니다. 둘이 만나선 서로 장난도 칩니다. [강철원/할아버지 사육사 : 후이바오는 등의 무늬가 U자 형태를 띠고 있고. 루이바오는 V자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 저희가 누룽지라고 표현하는데, 조금 더 색깔이 진한 편입니다.] 안심하고 대나무를 먹던 엄마도 아이들을 살핍니다. 쌍둥이들이 방사장에서 막 훈련을 마치고 들어갔는데요. 언니 푸바오가 냄새를 맡으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내일부턴 방사장에서 쌍둥이 판다를 볼 수 있습니다. 지붕이 있어 눈과 비, 바람을 막아줍니다.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정도입니다. [박지혜/대전 법동 : 쌍둥이들 태어날 때부터 산책하러 나온 거까지 다 봤어요. 일단 너무 귀엽고. 아이바오도 장하다는 생각이 들고. 내일부터 나오잖아요. 또 보러오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푸바오의 인기도 여전합니다. [강규빈/부산 좌동 : 얼굴이 너무 귀여워가지고 한번 볼 이렇게 쫙하고 싶어요.]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와 푸바오를 교차 방사하는 등 시간을 조정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일부 시간에는 지붕이 있는 방사장과 실외 방사장에 있는 판다 다섯 가족을 동시에 볼 수도 있습니다. [화면제공 에버랜드] 최지우 기자 choi.jiwoo@jtbc.co.kr [영상취재: 최무룡 / 영상편집: 구영철] [핫클릭] ▶ "습격범 현재 민주당원…입당 전 오랫동안 국민의힘" ▶ 盧 연설 인용하며 탈당한 허은아, 이준석 신당행 ▶ "새벽 4시에 나와도 허탕 친다" 상황 어떻길래 ▶ 日지진에 "인과응보" 발언…中 아나운서 업무정지 ▶ 공포에 질린 승객 전원 살린 항공기 90초 룰이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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