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세대, 조국 대표 아들 석사 학위 취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연세대, 조국 대표 아들 석사 학위 취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8-08 05:01

본문

뉴스 기사
연세대학교 캠퍼스 전경. /연세대

연세대학교 캠퍼스 전경. /연세대

연세대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모28씨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연세대는 최근 조씨의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징계위원회를 열어 조씨의 입학을 취소하고, 조씨의 석사학위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 측은 최강욱 전 의원이 허위로 발급한 인턴확인서를 아들 조씨의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7월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아들 조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시 제출된 서류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 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아들 조씨는 2017학년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탈락한 뒤 2018년 1학기 동일 전공 석사 과정에 재응시해 합격했다. 그는 연세대 대학원 입시 과정에서 2017년 10월 당시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최 전 의원이 허위로 발급해준 인턴확인서를 제출해 합격했고, 2021년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들 조씨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준 최 전 의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은 “최강욱 전 의원이 아들 조씨에게 발급해준 인턴 증명서는 허위”라고 판단했다.

아들 조씨는 지난해 6월 서울대 국제대학원 신입생 후기 모집에 합격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하기 약 1개월 전이다. 그는 작년 가을 학기인 9월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국제지역학 전공 석사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고유찬 기자 originality@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7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