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6일…직장인 출근 10시, 등교시간 전철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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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국무회의서 수능 당일 지원책 보고
- 관공서·기업에 10시 이후로 출근 조정 요청 - 수험생 등교 시간, 수도권 지하철 증편 운영 - 경찰서·행정기관 등 비상 차량도 수험생 지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오는 11월 16일 수능 당일에는 직장인들의 출근이 10시로 늦춰지며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이 증편 운행된다.
올해 수능은 한 달 후인 11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응시자는 전년 대비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다. 교육부는 시험 당일 직장인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미뤄지도록 관공서·기업체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10분 사이 수도권 지하철 증편 운영을 요청하고 경찰서·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배치, 수험생들의 이동을 지원토록 했다. 시험장 주변은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시험 당일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부근 200m 전방에서 하차, 시험장에 입장해야 한다. 3교시 영어 등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항공기·헬기 이착륙 시간이 조정된다. 포 사격이나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도 일시 중단된다. 교육부는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열차는 서행토록 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약 50만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하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장 날씨 정보를 다음달 10일부터 제공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상 악화에 대비, 도서·벽지 수험생 소송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선 같은 달 4일까지 전체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모든 수험생이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전 부처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은 안심하고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 ☞ 직장 선배 약혼녀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전과범[그해 오늘] ☞ “교통카드 충전해주세요” 편의점 알바 200번 당한 이 수법 ☞ 인공눈물, 내년부터 4000원→40000원 초읽기...‘눈물 날 판 ☞ MLB행 초읽기 이정후, 계약총액 꿈의 1억달러도 넘을까 ☞ 하마스, 프랑스계 여성 인질 영상 첫 공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신하영 shy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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